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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의 제작과정
The Making of Papy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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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인들은 파피루스를 수확해서 다음의 과정에 걸쳐서 글쓰기 재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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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확된 갈대의 줄기를 자르는데, 일반적으로 12~18인치 길이로 자른다. 초록색 겉껍질은 벗겨내서 안쪽의 하얀 속이 나타나도록 한다. 아직 싱싱한 상태에서 속은 길이방향으로 조각을 내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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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각들은 갈대 속이 물러서 천연의 끈끈한 액체를 만들어낼 때까지 물로 촉촉하게 한다. 그런 다음 조각들을 그 끝이 서로 닿거나 살짝 겹쳐지도록 하여 단단한 표면 위에 세로로 놓아둔다. 한 겹의 조각들을 첫 번째 겹의 조각들 위에 가로로 놓은 다음, 천을 그 위에 덮어서 남는 물을 흡수하도록 한다. 끈끈한 조각 표면들은 이 두 겹의 층을 결합시키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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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 겹의 조각들을 합치기 위하여 섬유질이 깨져서 서로 엉겨붙도록 파피루스 조각들을 한시간 이상을 나무 방망이로 두드린다. 그런 다음 그 시트(sheet)를 무거운 것으로 누른 후햇볕에서 마르도록 둔다. 두 겹의 섬유질의 결합은 파피루스를 글쓰기 재료로 사용될 수 있을 만큼 튼튼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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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조된 시트(sheet)를 잘라, 그 표면을 경석(輕石)으로 매끄럽게 하고, 조개, 돌 또는 상아 조각으로 광택을 냅니다. 가로방향의 섬유질을 세로방향의 것들보다 더 정성스럽게 광택을 낸다. 비록 많은 파피루스 문서들은 양쪽에 글이 쓰여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로겹쪽으로된 면에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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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크림색이 도는 흰 시트(sheet)들은 밀가루 풀을 이용해서 그 끝을 연결하여 두루마리로 말 수 있을 만큼의 길이로 만들어진다. 파피루스는 탄성이 더 좋은 세로방향의 섬유질이 밖으로 나오도록 만다. 두루마리 펴는 것을 돕기 위해, 나무나 돌로 만든 못이 그 끝에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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