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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는 기쁨
우리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생명과 호흡을 모두에게 주셨다
아테네에 있을 때, 사도 바울은 도시 안에 많은 우상을 보고 분개했다. 그래서,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에 관해서 그 도시의 법정에서 이야기했다.
 
바울이 아레오바고 법정 가운데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종교심이 많습니다. 내가 다니면서, 여러분이 예배하는 대상들을 살펴보는 가운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제단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들이 알지 못하고 예배하는 그 대상을,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므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거하지 않으십니다. 또 하나님은, 무슨 부족한 것이라도 있어서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셔서, 온 땅 위에 살게 하시며, 그들이 사는 시대와 거주의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시인 가운데 몇몇도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다''
 하고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7: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