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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 제32호
이환진 / 「十字軍」(1937-1938)에 실린 김재준 목사의 창세기(1-4장) 번역의 특징
1930년대 간도 용정에서 발간된 「십자군」이라는 잡지에 게재되어 있는 김재준 목사의 창세기 번역을 고찰하고, 그 특징을 살피고 있습니다.
김정봉 / 신명기 33:29의 ‘바못’의 번역에 관한 제안
신명기 33:29에 나오는 히브리어 ‘바못’에 대하여, 동족어인 우가릿어 bmt의 의미와 신명기 33장의 근접한 문맥 그리고 신명기의 넓은 문맥이 제시하는 신학적 문학적 특징을 고찰하고, ‘등’으로 번역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김상기 / 시편 1편의 구조적 이해 -의인의 복과 악인의 멸망-
시편 1편에서 문제가 되는 몇 가지 어구들의 의미를 먼저 밝히고, 다음에 본문의 교차법적 구조를 살피고, 그 속에 담긴 심층적 의미 구조를 찾고 있습니다.
김회권 / 이사야 7:1-25의 번역상의 논쟁점 연구
이사야 7장의 사역을 통해 그동안 한글성경에서 간과되었던 몇 가지 번역상의 쟁점을 제기하고 새로운 번역을 시도하고, 이에 대한 주석을 통해 본문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동혁 / 아세라 기둥, 아세라 여신? -우리말 성경에서 'srh의 번역 문제-
가나안의 모신(母神) ‘아세라 여신’과 우리말 성경에서 ‘아세라 목상’ 혹은 ‘아세라 상’이라고 번역한 ‘아세라 기둥’을 고찰하고, 여신의 이름을 가리킬 경우 ‘아세라’ 혹은 ‘아세라 여신’으로, 아세라 기둥을 가리킬 경우 ‘아세라 기둥’으로 번역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김주한 / 칠십인역 헬라어의 Autos(단수 주격 형태) 용법 연구 -칠십인역 창세기, 룻기, 전도서, 이사야, 마카비2서 분석-
칠십인역에 나타나는 autos의 용법들을 히브리어 원문과 비교 분석하여, 이 말이 주로 kai autos 형태나 단순히 autos 형태로 3인칭 인칭대명사로 사용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조태연 / 마가복음의 ‘봄’과 관련된 동사들 -새로운 번역을 위한 신학적 관찰과 제안-
마가복음에 나오는 ‘보다’를 뜻하는 동사를 문맥에 따라 관찰하고, 그 정확한 의미를 규정하며, 『개역개정』을 중심으로 우리 말 성경이 이들을 어떻게 번역하였는지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번역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재현 / 빌립보서 1:19의 soteria 재고찰 -통시적 방법론 평가와 공시적 접근 제안-
빌립보서 1:19의 soteria에 대하여 통시적 방법을 사용한 이해와 공시적 방법을 통한 여러 해석들을 고찰한 후, 필자의 이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창욱 / English Standard Version의 신약 번역에 대한 평가 -미완료 과거와 접속사, 그리고 단어의 번역을 중심으로-
‘가능한 한 문자적으로’ 원문을 번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면서도 원문의 의미를 현대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시도한 ESV의 번역을 살피고, 제시된 원칙과 목표를 일관성 있게 지키고 이루어냈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러셸 웽어(김유기 번역) / <번역 논문> 과다한 표현으로 전달되는 정보 -성서 히브리어 이야기에 사용된 참여자 지시의 문학적 기능-
김유기 교수가 번역한 러셸 웽어(Rachelle Wenger)의 논문 “과다한 표현으로 전달되는 정보 -성서 히브리어 이야기에 사용된 참여자 지시의 문학적 기능-”에서는, 그대로 번역하면 서툰 번역처럼 될 히브리어 본문의 과다 표현들을 어떻게 이야기 안의 기능과 적절히 연관시키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다시 표현해 낼 수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김창대 / <서평> Prophetic Rhetoric: Case Studies in Text Analysis and Translation(Ernst Wendland, Xulon Press, 2009)
이 책이 성경의 효과적인 번역을 위해서 텍스트 언어학의 입장에서 본문의 수사적 장치에 대한 이해의 중요함을 잘 밝히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투고규정 / <성경원문연구> 투고규정